롯데리아 폴더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롯데리아 이슈 폴더버거를 먹어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7월 1일부로 롯데리아가 버거를 접었다?! 는 광고로 주목받았던 롯데리아!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후 순위다 보니 정말 폐업하나 싶었는데요.
말 그대로 버거를 접었다 해요! 말장난으로 이렇게 광고하다니 세종대왕님 만세네요.
사실 전 타코나 또띠아류를 선호하지 않아 광고를 봐도 먹고 싶다는 매력이 안 느껴졌었는데요.
남자친구가 어떤 맛일지 먹고 싶다 해서 주문해 보게 됐습니다.
육안으로만 봐도 납작해 보이는 롯데리아 폴더버거는
비프와 핫치킨 2가지 중 선택 가능
혹여 맛이 없어도 매운맛으로 먹을 수 있다는 남자친구 말에 따라 비프 대신 핫치킨을 골랐습니다.
폴더버거는
기존 버거빵을 긴 핫도그 형태로 바꿔 납작하게 누른 후 반으로 접어
양상추, 옥수수, 파프리카, 닭고기 그리고 매콤 달콤한 소스를 넣은 메뉴입니다.
긴 형태라 샌드위치 ST
폴더버거빵은 촉촉해요. 빵 자체의 밀도가 높아 수분이 있는 편!
그러다 보니 포장/배달해서 먹으면 빵이 소스에 의해 눅눅해져 맛이 없어질 거 같았어요.
매장에서 먹어야 맛이 배가 될 거 같음
매콤 달콤한 소스이지만, 매운맛이 훨씬 강한 폴더버거는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피자맛이 납니다.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버거를 반으로 접는다는 접근은 신선했지만, 햄버거 자체의 느낌이 많이 희석된 거 같았어요.
원래 햄버거는 빵과 빵 사이에 다양한 소스와 패티를 넣어 보이는 면에서부터 버거의 시그니처를 알 수 있었는데
폴더버거는 빵 안에 내용물을 다 숨기다 보니 그런 점이 많이 안 보여서 아쉬웠구요.
햄버거는 역시 대중적인 빵과 빵 사이에 패티가 들어가는 게 가장 안정되어 보이네요.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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