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달고나라떼

 

제가 다니는 회사 1층에는 이디야가 있어서 그런가 많은 카페들 중에서도 유독 이디야를 자주 가게 돼요. 추위를 뚫고 밖을 안 나가도 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이기도 하지만, 회사 직원 20% 할인 가격 때문인지 가성비 탓에 스벅보다도 자주 먹고 있습니다. 유독 많이 가는 이디야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딱 두 가지가 있어요. 바로 이디야 유명메뉴 바로 토피넛라떼와 달고나라떼! 하루는 토피넛 하루는 달고나를 먹을 만큼 정말 제가 애정 하는 음료들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너무 즐기고 좋아하는 달고나라떼를 먹어본 기록을 남겨보려고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이디야 달고나라떼를 말씀드리기 전에, 달고나라떼/달고나커피는 이미 익숙한 이름들이죠? 올해 초쯤 천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로 이미 유명세를 탔었어요. 물론 저는 커피를 많이 즐기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아예 도전조차 안 해봤지만, 그 당시 한창 핫했던 기억이 은연중에 나네요. 이미 상반기에 뜨거웠던 달고나 덕분인지 이디야 달고나라떼는 5월에 출시된 달고나 음료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는 이디야에서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하게 즐기는 '크림 달고나'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합니다. 바로 앞전 달고나 음료 위에 크림들을 올린 크림 달고나라떼와 크림 달고나 밀크티 / 저는 크림을 선호하지 않아서 먹어보진 않았답니다.

 

 

 

아이스 달고나라떼 3.5

말 그대로 달달한 달고나랑 우유 조합 위에 바삭한 달고나 분태가 올라간 음료예요!(커피X) 저는 달고나 분태가 음료에 녹아서 음료가 더 달아지는 게 좋아서 주로 테이크 아웃해서 녹였다 먹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모든 음료는 무조건 아이스 / 안 그래도 일하기 싫은데 뜨거운 음료까지 먹으면 속에서 열불이 나거든요. 그래서 일할 때는 항상 아이스로 먹습니다.

 

 

 

달고나라떼는 달고나 파우더랑 시럽이 들어가는건지 텁텁한 단맛이라기보단 달고나 특유의 진한 단맛이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다른 카페들보다도 유독 달고나 맛과 향이 진한 편이기도 해요. 단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불호일 듯 / 개인적으로 달고나라떼에 샷 추가도 해봤는데, 그러면 달고나 특유의 맛이 사라지고 커피맛만 나서 별로예요. 그냥 달고나라떼도 드시는 거 추천

 

 

 

커피맛이 진하지않은 달달한 음료 좋아하시는 분들도 입에 맞으실 거 같아요. 이디야 토피넛라떼와 달고나라떼는 항상 애정 합니다. 단종 안되고 오래가길 바래요^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오늘도 월급루팡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