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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뜨거운 국물요리보다 튀김류가 급 당겨서
교촌치킨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배달만 해 먹었지 매장에서 먹은 건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생각보다 매장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지금까지 나만 배달해 먹었나 싶은//
저는 매장 방문은 첨이라 몰랐는데,
교촌치킨은 기본으로 나쵸+칠리가 세팅됩니다
맛없없 나쵸♡
저희는 날 더운 날 뼈를 골라먹기 귀찮아서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레허 반반 순살과 치즈볼을 주문했어요!
레허 순살 반반은 말 그대로
교촌의 가장 인기 메뉴인
매콤한 레드 순살과 달달한 허니 순살로
구성된 반반메뉴입니다.
21,000원
100% 국내산 닭고기
정육과 안심만 사용한 레허 순살 반반은
뼈닭이랑 비교해보면 사실
약간 퍽퍽하다고 느끼실 수 도 있어요.
확실히 뼈닭의 살이 부드러움
그래도 순살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메리트가 있습니당
허니 순살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이 들어가 달달한 느낌을
레드 순살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에서
추출한 레드소스를 활용해
달달하면서 매콤한 두 가지
치킨의 조화가 깔끔하고 좋아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치즈볼!
교촌 치즈볼은 처음 먹어봤는데
두가지 맛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퐁듀 치즈볼과 고르곤 치즈볼 5.5
저는 무난한 퐁듀로 주문을 했는데요.
일단 두 가지는 색상부터 차이가 있어요
에멘탈 치즈와 그뤼에르 치즈가 들어간
퐁듀 치즈볼은 아래 사진처럼 연한 느낌
고르곤 치즈가 들어간 고르곤 치즈볼은
조금 더 탁한 색상
맛은 퐁듀 치즈볼은 딱 크림 치즈볼 같았어요.
쫀득한 찹쌀에 크림치즈맛이 확 느껴지는?
옛날에 자주먹던 파리바게트
크림치즈찹쌀도넛같은느낌!
개인적으로 짠맛이 강한 크림치즈보다
약간 달달하면서 느끼한 크림치즈를 좋아해서
퐁듀치즈볼은 완전 호!!
근데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니까
고르곤 치즈볼이 더 맛있다는 후기가 많네요.
담에는 고르곤치즈볼 도전해보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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