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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부산 해운대 돼지국밥 : 밀양순대돼지국밥부산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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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순대돼지국밥

 

오늘은 해운대역 근처에 위치한

밀양 순대 돼지국밥 부산본점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부산은 돼지국밥이 유명한 명소 중의 하나로

다양한 국밥집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는데요!

밀양 순대 돼지국밥집은 해운대라는

지리적이점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산 국밥 체인점 중의 하나입니다.

(현지인보다는 확실히 관광객 위주)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건물로

내부에는 다양한 연예인들의 사인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다만 싸인들이 전부 과거라는 게 함정)

 

 

 

 

메뉴는 크게 국밥과 감자탕류!

다양한 국밥 종류랑

맛보기 수육과 순대가 눈에 띄어요.

 

여기서 사람들이 젤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역시나 돼지국밥 8.5

맛보기 수육 8.5

순대 한 접시 8.5

저희도 무난한 돼지국밥을 주문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먼저 나온 건 밑반찬과 소면!

손님 회전율이 빠르고 많은 곳이다 보니

한 접시에 모든 반찬이 나온 게 인상적이었어요.

(추가 반찬은 셀프 / 가게 가운데 셀프바 위치)

 

 

 

 

그리고 드디어 나온 돼지국밥!

확실히 사람 많은 식사 시간대 방문하면

10분-15분 정도 소요되는듯해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돼지국밥의 첫맛은

생각보다 싱거웠어요.

뭔가 설렁탕처럼 뜨끈한 사골국이지만,

특유의 밍밍한 싱거움이 느껴진달까?

 

일단 안에 들어있는 다진 양념을 풀고

테이블에 구비된 소금/새우젓

그리고 소면을 넣어볼게요.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새우젓을 넣으니 이제 간이 좀 맞아요.

 

뚝배기가 식기 전에

소면을 넣어 먼저 먹고

밥을 말아 새우젓에 고기를 찍어먹었습니다.

 

 

 

 

다진 양념을 풀기 전에 뽀얀 국물이 인상적인

돼지국밥은 48시간 푹 국산돼지뼈를 고은 진국으로

안에 들어있는 고기들도 질김 없이

부들부들합니다.

 

특유의 고기 밍밍함은 같이 나온 김치가

잡아줘서 역시 한국인은 밥과 김치 힘이라고

아침식사로 먹기에 제격이었어요.

 

특별하게 엄청난 맛집이라기보단

무난하기 먹기 좋은 잡내없는 돼지국밥!

 

 

 

 

뜨끈한 국물이 인상적인 돼지국밥

아침식사로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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